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는 20일 오전 11시 교내 대학본부동 총장접견실에서 ‘IBK기업은행 청년희망 멘토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박태학 신라대 총장과 김상원 IBK기업은행 부산지역본부장 등 양측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상원 본부장은 정지미 학생 등 신라대 경제금융학전공 재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IBK기업은행 청년희망 멘토링은 기업은행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소기업 근로자 대학생 자녀들이 중소기업 근로자 초등학생·중학생 자녀의 멘토가 돼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활동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IBK기업은행 청년희망 멘토링 멘토로 활동하는 신라대 재학생 중 학습지도, 진로탐색, 문화활동 등 멘토링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교내외 봉사활동과 학업에서 모범을 보이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라대 관계자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IBK기업은행에 감사하다”라며 “청년희망 멘토링을 통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혜승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