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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 이혜인
  • 승인 2020.05.13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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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는 지난 5월 6일(수)부터 실험·실습 교과목을 대상으로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등교 결정에 앞서 대면 실습교과목 선정에 만전을 기하고, 시간표를 오전, 오후로 새로 편성하는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학교 및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등교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전체 교직원들로 편성된 위기 대응팀이 오전 8시부터 대학에 출입하는 학생·교직원 및 출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별도의 공간에 코로나19 임시 격리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자체 대응 매뉴얼에 따른 위기 대응팀의 일사불란한 움직임 때문에 위기 상황 속에서도 캠퍼스는 안정되고 차분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스터디룸, 학생휴게실, 동아리방, 구내식당 등 대학 내 다양한 학생 편의 시설 및 휴식 공간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시설 점검은 모두 완료되었으나 당분간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실험·실습실, 복도, 화장실 등을 포함한 건물 전체에 대한 수시 방역과 실험·실습기자재 접촉 부분에 대한 청소,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생활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광주보건대학교는 ‘감염병관리본부’를 설치하여 예방관리팀, 감염대응팀, 학사지원팀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자체 대응 매뉴얼 제작·배포 및 전체 교직원 대상 사전예방교육 실시 등 대면 수업을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정명진 총장은 “비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보건계열 학과의 특성상 장비를 다루어야 하는 실험․실습 교과목을 대상으로 대면수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재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에 철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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