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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허브 우뚝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허브 우뚝
  • 이혜인
  • 승인 2020.05.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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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 1기 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공동훈련센터가 5월 13일(수) 교육생, 지도교수, 기업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인 ‘2020년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은 식품 산업에서 필수로 요구하는 이론 및 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으로,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지난 2월 10일(월)부터 47일 303시간 동안 관련 기업 임직원 및 교수진으로부터 집중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번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하여 1개월 간 훈련을 중단했으며 재개강 후에도 철저한 방역과 체온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 예방 수칙 준수 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8명의 교육생이 조기취업 및 입사를 확정지었다.

수료식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네이처텍, ㈜동화/㈜시즈너, ㈜진성푸드, ㈜흥국에프엔비 등의 기업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발표회와 개인 IR(Investor relations)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팀원 4~5명으로 구성되어 작성한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으며 발표 후 심사위원들의 질의 답변 및 평가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발표는 ▲1팀 ‘임자있소(흑임자 우유)’ ▲2팀 ‘바디인더블랙(검은콩 두유)’ ▲3팀 ‘내 안에 너 있떡(떡스틱)’ ▲4팀 ‘꿀꿀한 누룽지(누룽지조청)’등 4개 작품이다.

팀별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조기취업자를 제외한 15명의 수료생이 개인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 개인 소개, 보유 역량, 교육을 통한 본인 소감,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 및 직무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연선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은 “금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로 여러 차례 훈련을 임시 중단하는 어려움 끝에 수료식을 맞이하여 의미가 더 크다. 수료일 연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랜 시간 노력과 열정으로 수업에 임해준 교수님들과 수료생분들에게 감사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충북지역 수요 기반 교육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훈련생-기업 간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취업연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채용예정자를 위한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을 지난 2017년부터 총 9회 운영했으며, 올해 2기는 9월에 개설 예정이다. 또한 식품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식품기업 Aduit 대응’, ‘4차산업혁명과 푸드테크’,‘최신 개정 표시기준과 식품공전’과정도 개설 운영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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