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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 국립묘지 참배
전남대 5.18 국립묘지 참배
  • 하영
  • 승인 2020.05.12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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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앞둔 12일 오전 9시…구 묘역도
정병석 총장, 총동창회, 교직원 100여명
“민주길이 오월정신 더욱 빛낼 것” 다짐

전남대학교는 12일 정병석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직원, 박승현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 묘역을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정병석 총장은 일행들과 함께 이날 오전 9시 국립 5.18민주묘역을 찾아 헌화, 분향하고 이곳에 안장된 전남대학교 학생, 교수, 졸업생 등 모두 26명의 안장자를 찾아 일일이 개별 참배하며 영령들을 위로했다.
 또 5.18 구 묘역도 찾아 합동 헌화한 뒤, 전남대와 관련된 5명에게 각각 참배했다.

 국립 5.18묘역에는 전남대 관련자 26위가 안장돼 있으며, 구 묘역에는 김남주, 박승희 열사 등 모두 5위가 안장돼 있다.

 앞서 정병석 총장은 5.18묘역 방명록에 ‘민주길, 40주년을 함께 합니다’라고 적고, “인류보편의 가치를 지켜온 전남대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실은 민주길이 오월정신을 더욱 빛내도록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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