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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고창군 ‘우리 문화치유 기반 구축 지원사업’ 선정
우석대, 고창군 ‘우리 문화치유 기반 구축 지원사업’ 선정
  • 장혜승
  • 승인 2020.05.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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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우석대 인지과학연구소장
김윤태 우석대 인지과학연구소장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인지과학연구소가 문화예술인과 시설 어린이들을 찾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마음 치유에 나선다.

전북 고창군의 ‘우리 문화치유 기반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지과학연구소는 오는 11월까지 고창군 소재 마을과 사회복지법인 아모스 요엘원을 찾아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리랑 치유 교실’은 춤과 노래 등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상실감과 같은 마음의 문제를 해소하며, ‘손편지 문화 치유 프로그램’은 시설 어린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치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윤태 인지과학연구소장은 “고창군만이 보유한 전통문화 예술자원을 치유 분야로 확장하여 고창군과 전라북도가 한국형 치유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는 최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심리지원 방안으로 피해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심리 상담과 프로그램 지원 모델을 제시했으며, 광주인화학교 사건을 비롯해 원주 귀래 사랑의 집 사건, 염전 강제노역 사건, 서울 인강원 피해 사건, 남원 평화의집 사건 등을 조사하며 인권 관련 문제에 대한 조사 관찰과 심리지원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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