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심리학과 이승복 교수가 5월 11일(월) 충북대 미술과 전시장에서 전시회 ‘빛나던 순간들: 그 시간을 그리다’ 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이승복 교수의 퇴임을 기념해 이 교수가 애정 어린 마음으로 충북대 캠퍼스 곳곳을 그린 수묵화 5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는 오는 5월 15일(금)까지 진행된다.
이승복 교수는 “충북대학교에서의 서른여섯 해가 참으로 빛나는 순간들이었다. 고향과도 같은 충북대학교를 그리는 순간순간이 참 행복했다. 이 교정과 학생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라고 말하여 전시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2015년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충북대학교 발전기금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였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 또한 모두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충북대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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