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플레이스막1
2020. 5. 9(토) ▶ 2020. 5. 28(목)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98
www.placemak.com
작가는 엄마, 아빠의 병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바깥의 세상은 참 다른 세계같이 느껴졌다고 한다. 비슷한 색을 가진 병실 안과 달리 뿌연 미세먼지를 배경으로 보이는 창 너머의 세상은 이런저런 사람들의 세상이 가득 차 보인다. 고요한 병실 안에 제한된 작가의 세상은 창밖 세상의 이야기를 제멋대로 만들어내고 그곳의 누군가 또한 만들며 그들 삶의 이야기를 지어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