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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실험·실습과목 대면강의 대비 방역관리 만전
조선대, 실험·실습과목 대면강의 대비 방역관리 만전
  • 하영
  • 승인 2020.05.1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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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는 12일에 시작되는 실험·실습과목 대면 강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각 대학 건물의 출입구를 1곳으로 통제하고, 자체 제작한 발열체크 키트를 활용해 발열체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발열체크를 통과한 사람은 손등에 스티커를 부착해 표시되며, 출입자 관리 대장도 작성한다. 강의자는 강의 시작전 발열체크를 진행한다.

학생 출입이 많은 공과대학(1공학관), 본관, 미술대학, 체육대학 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가 배치된다.

원활한 출입을 위해 수업 시작 30분 전 등교 및 마스크 필수 착용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의심환자 발생시에는 국제관 주차장 1층에 위치한 의심환자 대기실로 안내하며, 조선대학교 보건진료소를 통해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강의실 및 실습실, 생활관 등은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통해 집중 관리된다. 생활관에서는 운영 시작 전 모든 입사생들에 대한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후 1~7층 자료 열람실만 이용 가능하며, 향후 상황에 따라 일반열람실도 개방한다. 

조선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는 지난 4일부터 강의가 시작되었으며, 엄격한 입구 통제 및 발열체크가 진행 중이다.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은 "대면 수업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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