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체외진단용 시약 공급 전문기업인 진메디컬로부터 2천600만원 상당의 임상병리학과 실습 시약을 기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진메디컬 정연행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청주대를 찾아 1천600만원 상당의 실습시약 기탁식을 가졌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970만원 상당의 시약을 기증하기도 했다.

 정연행 진메디컬 대표이사는 “청주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험을 진행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진메디컬은 2012년 설립 이후 병원 및 연구소에 체외진단용시약과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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