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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창업진흥센터 입주기업 임대료 20% 감면
목원대, 창업진흥센터 입주기업 임대료 20% 감면
  • 이진영
  • 승인 2020.04.2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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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산학협력단 창업진흥센터

목원대(총장 권혁대) 창업진흥센터(센터장 정철호)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을 위해 3개월간 보육료 일부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번 감면으로 센터의 연간 수입이 상당 부분 감소하지만, 운영위원회에서 입주기업 보호 및 상생 차원에서 꼭 필요한 조치라 판단하여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월 보육료의 20%를 감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창업진흥센터는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60여 개의 창업기업을 보육하고 있으며, 이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술·경영 컨설팅, 교육훈련, 시설·장비, 특허·인증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철호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창업진흥센터에 입주해있는 기업들까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입주기업이 겪고 있는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향후 경영 안정 및 재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보육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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