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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서울대, 국가핵심연구센터 지정
경상대·서울대, 국가핵심연구센터 지정
  • 김봉억 기자
  • 승인 2003.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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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나노응용분야...20억 원씩 7년간 지원

경상대의 환경생명과학연구센터(대표 이상열)와 서울대 나노응용시스템연구센터(대표 박영준)는 과학기술부(장관 박호군)의 국가핵심연구센터로 선정됐다.

국가핵심연구센터 사업은 과기부의 우수연구센터 후속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융합기술연구와 학제간 교육모델 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대 나노응용시스템연구센터는 지난 3년간의 나노협동과정 운영경험을 토대로 프로그램 중심의 대학원 과정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한편, 경상대의 환경생명과학연구센터는 그동안 우수연구센터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연구센터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두 센터는 연간 20억 원씩 7년간 지원받게 되며, 학제간 융합분야의 연구과제 수행 및 학제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6월 25일 한국과학재단의 사업 공고후 27개 대학 45개 센터가 신청해 22.5: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 만큼 각 대학의 관심이 높았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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