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해양플랜트, ICT·4차 산업분야 창업 활성화 및 성장·촉진 지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에 선정, 앞으로 2년간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은 특구 내 대학을 선정해 대학의 아이디어와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동아대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동아대는 이에 앞서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이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동아대는 지역산업에 특화된 창업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참여기관인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특구 산업 활성화와 사업화 역량을 활용, ‘특구형 기술 창업’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바이오산업’과 ‘해양플랜트’, ‘ICT 및 4차 산업분야’ 등 특성화를 통해 최근 떠오르고 있는 BIG 3(시스템반도체·바이오·미래차) 산업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특구형 창업보육 체제 확립과 창업기업의 성장·촉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내 우수기술 발굴과 기술이전을 통한 연계, 연구소기업 유치, 우수기업 투자 지원 등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총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역량에 부산특구의 다양한 지원이 더해져 특구 내 창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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