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추아 지음 | 김승진 옮김 | 부키 | 352쪽
국제 분쟁 전문가인 에이미 추아 예일대 로스쿨 교수의 신작으로, 오늘날 '대립'과 '혐오'의 원인을 기존의 좌우 구도가 아닌 '부족주의'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책이다. 오늘날 정치 구도는 이해관계가 아니라 '당신은 어떤 부족에 소속되어 있느냐'에 따라 갈라진다. 저자가 알려주는 부족주의의 동학을 알고 나면, 한국 사회의 분열이 명확하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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