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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문 정신을 드높인 괴테 문학의 최고봉
위대한 인문 정신을 드높인 괴테 문학의 최고봉
  • 조재근
  • 승인 2020.04.20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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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파우스트 | 안진태 | 열린책들 | 1000쪽
불멸의 파우스트 / 안진태
불멸의 파우스트 / 안진태

 

"신의 경지에 오르고자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인간 파우스트. 파우스트를 끊임없이 파멸로 유혹하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수백 년간 불멸의 서사로 사랑받아 온 괴테의 <파우스트>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서이다. 괴테의 기존 저작들과 <파우스트>와의 상호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괴테 사상에 담긴 '인문 정신'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 책의 저자 안진태 명예 교수(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는 전작 <괴테 문학 강의>, <괴테 문학의 여성미> 등 오랫동안 괴테 문학에 천착해 온 괴테 연구자이다. 그는 "현대인들은 물질적 만족을 얻고자 악마와 거래한 파우스트의 후예들이다>라는 어느 학자의 말을 인용해 우리 시대를 <가치를 상실한 시대"로 규정한다. 그리고 정신적 위기에 빠진 현대인들 앞에 문(文)·사(史)·철(哲)을 아우르는 인류의 고전 <파우스트>를 펼쳐 놓는다.

"신의 경지에 오르고자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인간 파우스트. 파우스트를 끊임없이 파멸로 유혹하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수백 년간 불멸의 서사로 사랑받아 온 괴테의 <파우스트>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서이다. 괴테의 기존 저작들과 <파우스트>와의 상호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괴테 사상에 담긴 '인문 정신'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 책의 저자 안진태 명예 교수(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는 전작 <괴테 문학 강의>, <괴테 문학의 여성미> 등 오랫동안 괴테 문학에 천착해 온 괴테 연구자이다. 그는 "현대인들은 물질적 만족을 얻고자 악마와 거래한 파우스트의 후예들이다>라는 어느 학자의 말을 인용해 우리 시대를 <가치를 상실한 시대"로 규정한다. 그리고 정신적 위기에 빠진 현대인들 앞에 문(文)·사(史)·철(哲)을 아우르는 인류의 고전 <파우스트>를 펼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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