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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장애학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한성대, 장애학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 이진영
  • 승인 2020.04.20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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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장애인복지관·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더불어 장애학생 권익증진에 기여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ㆍ‘성북장애인복지관’두 곳과 ‘장애학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성대는 그동안 교내 장애학생의 인식개선과 교수ㆍ학습 및 시설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4월 14일 성북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역시 장애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인 ‘교내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교류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4월 16일에는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와 장애학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조기기 서비스 및 업무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교내 장애학생을 위한 보조기기 서비스(전문상담·기기대여 등) 연계 및 사례 관리 ▲보조기기 관련 정보 교류 및 전문 교육 협력 ▲지역 내 후원 사업 연계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성대는 2012년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립하였고, 2018년 7월 《장애학생지원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장애학생의 선발과 교수ㆍ학습, 시설 영역의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매년 장애학생특별지원위원회를 개최ㆍ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도입 검토, △ 상상파크 조성간 무장애화캠퍼스 구축을 위한 시설 점검, △ 교내시설 우선배려석 지정 및 장애학생 휴게공간 조성, △ 탄력적학사제도 도입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나 올해는 장애학생지원센터규정 외에도 「학칙」과 「장애학생지원규정」을 별도로 제정하여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을 법규화하였으며, 장애학생지원센터 리뉴얼을 계획 중에 있다.

한성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최천근 센터장은 “한성대는 장애학생들의 교수ㆍ학습지원 및 시설지원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이 모두 함께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만들어 왔다. 이번 협약들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학생의 만족도 또한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성대는 앞으로도 교내 장애학생의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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