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누엘 레비나스 지음 | 김도형 문성원 옮김 | 그린비 | 216쪽
에마뉘엘 레비나스가 1967년부터 1989년까지 여러 곳에서 발표한 9편의 논문과 3차례의 대담을 엮은 모음집. 일관되게 견지해 왔던 타자와 윤리에 대한 강조에 덧붙여, 평화와 권리에 이르는 사유의 전개 과정은 ‘제일철학으로서의 윤리학’이란 명제가 갖는 본래적 의미를 정치의 문제와 더불어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월, 전체성, 무한 등이 어떻게 다시 이해되어야 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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