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카와 슈헤이 지음 | 김정훈 옮김 | 소명출판 | 360쪽
이 책은 일본 근로정신대 인권회복 운동과 일본의 양심적 시민단체의 활동을 하는 인권운동가가 된 작가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다. 작가는 역사나 인권 같은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그러던 작가는 제주도로 여행을 와 우연히 근로정신대 희생자의 유족 김중곤을 만난 뒤 인권운동가가 됐다. 이 단체의 활약상과 창립배경, 재판과정 등을 세밀히 기록한 ‘근로정신대 실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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