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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시엔위 중국총영사, 호남대 中유학생에 ‘방역세트’ 전달
쑨시엔위 중국총영사, 호남대 中유학생에 ‘방역세트’ 전달
  • 하영
  • 승인 2020.04.12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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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총장 예방 “각별한 애정으로 유학생 보살펴 준데 대해 감사”

쑨시엔위(孫顯宇) 주(駐)광주 중국총영사는 4월 10일 호남대학교를 방문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코로나19 방역용품세트를 전달하고,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과 만나 환담했다.

이날 쑨시엔위 총영사는 중국에서 입국해 호남대학교에서 2주간의 코로나19 안정화기간을 마치고 생활관에서 머물고 있는 중국 유학생과 유학생 회장단등과 만나 일회용마스크, 방역마스크, 소독물티슈, 방역안내수첩 등이 들어있는 코로나19 방역용품 360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쑨시엔위 총영사는 "호남대학교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응 노력과 노고에 감사한다."며 "적수지은 용천상보(滴水之恩 涌泉相报-물방울 같은 은혜를 솟아나는 샘으로 되갚음)처럼, 중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신속하게 도움을 준 한국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유학생들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영사관으로 연락하면 호남대학교와 함께 부모처럼 보살펴주고 돕겠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잘 수강해 알찬 유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쑨시엔위 총영사는 박상철 총장을 예방해 코로나19 방역용품 세트를 전달하고, 중국 유학생들을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잘 보살펴 주고 있는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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