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취업지원본부가 오는 17일(금)까지 ‘IT직무 일본 취업프로그램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일본어와 프로그래밍 교육 후 일본 취업까지 연계되는 과정으로 참여자에게는 1인당 약 500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또한 각종 자격증 취득 및 취업 비자 발급, 일본 현지기업 또는 한인기업 취업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 1일(금)부터 2021년 2월 5일(금)까지 약 10개월 간 이루어지며, ▲일본어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본어 회화 ▲Java, Database, JSP 등 IT직무교육 ▲이력서 작성법, 면접 트레이닝 및 특강 등 취업 소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충북대 재학생이 아니더라도, 청주시 소재 대학교 학부 졸업 예정자 이거나, 현 주소지가 청주시 소재인 만 34세 미만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며, IT 전공자 및 IT 관련학과 전공자나 프로그래밍 관련 과목 이수자는 우대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로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의 2018년도 1기는 16명이 참여하여 14명이 취업하였고, 2019년도 2기는 20명이 참여하여 15명이 취업 및 내정통보를 받았다.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는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취업이 될 때까지 계속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