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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 코로나19 대응한 ‘온라인 창업 멘토링’ 시행
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 코로나19 대응한 ‘온라인 창업 멘토링’ 시행
  • 하영
  • 승인 2020.04.0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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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멘토링과 컨설팅 지원
전담 멘토와 화상회의 등 온라인 멘토링 예정
공존34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

서울대 공대는 SNU공학컨설팅센터(센터장 강기석)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존34 비대면 온라인 창업 멘토링'을 시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서울대 공대 창업지원조직인 SNU기술창업플라자와 해동아이디어팩토리가 협업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 공대가 보유한 우수한 창업지원 전문가 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대 측은 “유례없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대학의 기술, 노하우, 네트워크를 통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전문 창업 멘토링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창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기존 창업자들 각각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멘토링 신청자에게는 전담 멘토를 매칭하고 일정에 맞춰 줌(Zoom)이나 행아웃(Hangout)과 같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로 SNU공학컨설팅센터 소속의 창업담당 전문교수 2명(이종수, 김장길)이 전담 멘토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멘토링은 우선적으로 서울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속적으로 ‘공존34 비대면 온라인 창업 멘토링 시스템’을 체계화시켜 지원규모 및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될 SNU기술창업플라자(공존34)는 기술창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지난 2017년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이 공대발전기금을 기탁하면서 건립이 추진되었기에 그 의미가 큰 공간이다.

서울대 공대 차국헌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삼아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의 사태로 활동이 위축된 많은 창업자들이 돌파구를 찾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02-880-70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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