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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4.4시위 60주년 기념행사 다채
전북대 4.4시위 60주년 기념행사 다채
  • 이혜인
  • 승인 2020.04.0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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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념식, 10일까지 학술전시회 통해 의의 알려

1960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4.4 시위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학생 시위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올해 4.4 시위 60주년을 맞아 전북대학교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전북대 정치외교학과와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정치연구회, 지방자치연구소 등은 지난 4일 구정문 인근 4.4 시위 기념비 앞에서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또한 4월 10일까지 전북대 인문사회관 1층에서 4.4 시위 학술전시회를 통해 이에 대한 의의와 내용 등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대에 재학 중인 한국정치연구회 학생들이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선배들을 기억하기 위해 현장 방문 캠페인을 벌였고, 이후 SNS 등을 통해 4.4시위 현장 다시걷기 캠페인 등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 4.4 시위는 1960년 4월 4일, 전북대 개강일에 맞춰 당시 정치학과(現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승만 독재와 3.15 부정선거에 저항한 규탄 데모다.

이들은 이들은 민주선언문을 작성하여 전라북도가 동학혁명의 발상지이며 3·1 만세운동과 6·10 만세운동 그리고, 광주학생운동 등 대한민국 민주화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밝히고, 민주 선열들의 뒤를 이어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3.15 부정선거에 저항하여 궐기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700여 명의 전북대 학생들이 “자유당 독재정치 물러가라!”, “3.15 부정선거 규탄한다!”를 외쳤지만 사전에 정보를 입수한 공권력이 경찰을 투입해 교문을 봉쇄하고, 주동자 7~8명을 연행했다. 그러나 이후 4.4 시위 참여 학생들이 전북에서 4.19 혁명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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