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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의 동서남북 뮤직톡]전대미문의 개인적, 사회적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할까?
[김형준의 동서남북 뮤직톡]전대미문의 개인적, 사회적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할까?
  • 교수신문
  • 승인 2020.04.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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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 방법
조직을 통한 개인의 성장과 발전은
조직과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장 으뜸가는 방법

작금의 코로나19 사태로 지구촌이 몸살이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다. 이럴 경우 개인인 우리는, 그리고 조직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리가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여겨온 것이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소중한 것임을, 그리고 일상의 작은 일조차도 소중한 것임을 깨닫는다면 인생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이 모여 조직을 구성하고 조직이 모여 사회와 국가를 이룬다. 개인과 조직은 불가분의 관계다. 조직행동론에 개인 단위와 조직 단위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먼저 개인 단위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는 시간관리(Time Management)이고 둘째, 신체적 운동(Physical Exercise)이며, 셋째,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의 훈련(Practice of Relaxation Technique), 넷째, 자신을 지지하는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Formation of Social Supportive Network)이다. 지난번에 조직 구성원이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자질 (빅 파이브)중에서 특히 정서적 안정 (Emotional Stability)이 중요함을 지적한 바 있다. 

이 네 가지 방법을 생활화한다면 ‘정서적 안정’을 가져오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필자는 이 중에서 하나만 꼽으라면 시간관리를 택하고자 한다. 시간관리를 잘 해야 나머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과 중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시간관리를 잘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꼭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일찍 출근해 미리 조치해 놓으면 일과 중에 일에 몰입하고 타부서와의 협력에도 쫓기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e)는 세계적인 전염병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책이다. 새로운 패턴에 맞추어 시간관리를 잘하면 이전에는 할 수 없었으나 지금은 할 수 있는 일, 그동안 하고 싶었으나 못했던 일들을 창출해 낼 수 있다.

조직 단위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쌔,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며(Selection/Placement), 둘째, 선발된 인재를 잘 교육훈련 시키고(Training/Education), 셋째, 적정한 목표를 설정하며(Goal setting), 넷째, 여건 변화에 맞추어 직무를 재구성하고(Redesigning jobs), 다섯째, 의사결정에 구성원을 참여시키며(Involvement), 여섯째, 조직 내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며(Organizational communications), 일곱째, 휴가 등 안식을 취하도록 배려하고(Sabbath), 여덟째, 동종업계 평균 이상의 복지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것이다(Wellbeing program). 필자가 기업 컨설팅 할 때 이 여덟 가지 기준으로 현황을 살펴보면 그 회사의 경영 수준을 전반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직 단위의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개인 단위의 스트레스는 줄어 들고 구성원들이 자발적(Voluntarily)이고 의욕적(Willingly)으로 맡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크는 “미래에는 새로운 조직이 태동되어야 하며 오케스트라와 같아야 한다”고 하였다. 즉 오케스트라처럼 경영을 하면 경쟁력이 생기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마케팅의 구루 세스 고든은 “경영자는 예술가와 같다”고 하였다. 오케스트라와 기업 경영을 비교해 보자. 

오케스트라는 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다양한 악기의 연주자가 한 몸처럼 협주하여 청중을 감동시키는 음악을 만들어 낸다. 기업은 여러 기능의 조직 구성원이 협업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이윤, 납세,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오케스트라는 최고 기량의 연주자를 확보해야 하고 기업은 능력과 자질이 우수한 직원을 확보해야 한다. 오케스트라는 지휘자가 원하는 하모니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연주자가 최대한의 기량을 발휘해야 한다. 한 사람이라도 따라가지 못하면 음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업은 CEO가 원하는 전사 팀워크를 발휘해야 한다. 구성원들이 한 몸처럼 움직여 경쟁력을 발휘해야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게 된다. 조직을 통한 개인의 성장과 발전은 조직과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장 으뜸가는 방법이다.

김형준 경영&뮤직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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