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군사학과 출신 육군 초임 장교가 모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학과 후배들 응원을 위해 첫 월급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올해 동신대 군사학과를 졸업하고 3월 육군 소위로 임관해 군 생활을 시작한 김찬미(여·22·사진)씨는 첫 월급 전액을 학과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그는 “첫 월급을 가장 가치 있게 쓰고 싶었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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