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운영기관 ㈜아르케가 고용노동부 창직과정 J크리에이터(JOB Kreator) 3기를 모집하고 있다. 

'J크리에이터'는 문화, 예술, 콘텐츠 등 여러 가지 분야의 관심 분야 직업을 탐방하고, 신직업을 발굴(창직)하는 신직업 발굴단이다. 아르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J크리에이터 1기와 2기를 운영했다. 

올해 J크리에이터 3기로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5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0개월 동안 관심있는 직업과 기업을 취재하고 이를 영상과 기사, 카드뉴스 등으로 소개하며, 여기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융합시켜 신직업을 발굴하는 활동에 임하게 된다.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활동(창직)의 피날레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진행되는 '창직어워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J크리에이터 3기는 팀당 활동비로 최대 600만원이 지원된다. 활동 기간 중 영상과 디자인 스킬을 포함하여 창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되며 팀당 6개 직업(기업)을 탐방할 수 있다. 활동 후에는 탐방 기업 면접 기회도 주어진다.

전국 대학교 재(휴)학생·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이달 27일까지 운영기관 빅트리.아르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모집 시 정원이 확보되면 2차 접수는 진행되지 않으며, 관련 문의는 운영기관인 아르케 홈페이지(www.big-tree.kr) 또는 아르케 대표메일(info@big-tree.kr)을 통해 가능하다.

청년취업아카데미란 기업 또는 사업주 단체가 직접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직업능력 및 인력 등을 반영하고 청년 미취업자에게 대학과 일반 고교 등과 협력해 연수과정 또는 창조적 역량 인재과정을 실시한 후 창직 또는 창업과 연계시키는 사업이다.

장성환 기자 gijahwan9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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