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브루노 스넬 | 역자 김재홍 김남우 | 그린비 | 544쪽
브루노 스넬은 정신의 발견에서 서구적 사유의 그리스적 기원에 대해 각 장마다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호메로스의 언어, 세계관, 인간관, 인간과 신들의 관계를 통해 희랍 서정시에서 인간 개성이 표출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희랍 비극으로부터 고독한 인간의 결단과 결단하는 인간의 자아가 또렷하게 드러남을 가르쳐 주고 있다. 지난 1989년 우리나라에서 희랍 문학과 로마 문학의 연구가 시작된 이래 전공자들이 가장 열심히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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