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해석
타인의 해석
  • 교수신문
  • 승인 2020.03.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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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이해하는 법에 대한 강력한 조언

저자 말콤 글래드웰|역자 유강은|김영사|472쪽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알아야 할 단 하나의 진실
“낯선 사람은 쉽게 알 수 없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의 6년 만의 신작이다. 

공통점이 없는 사례들을 하나의 논점으로 꿰뚫는 예리한 시선,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반전을 거듭하는 지적 유희, 호기심을 자극하는 능수능란한 글쓰기, 신화를 뒤집는 파격적인 결론으로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이번 책의 주제는 ‘소통과 이해’다.

우리는 낯선 사람을 표정이나 행동, 말투를 보고 그에 관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속한 세계를 보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여러 사례를 통해 타인과 상호작용할 때 저지르는 오류를 조목조목 짚은 다음 그 이유를 인간 본성과 사회 통념에서 찾아내고 타인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낯선 이를 해독하는 우리의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몇 가지 단서만 보고 다른 사람의 심중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다고 여기는 경향을 경계하라는 조언이다. 물론 우리 자신한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우리 자신은 미묘하고 복잡하며 불가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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