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7:10 (목)
출협,  코로나19 환자 위해 기증 도서 전달
출협,  코로나19 환자 위해 기증 도서 전달
  • 장성환
  • 승인 2020.03.23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02개 출판사 1만4천권, 대구시 물품기증센터에
대한출판문화협회 임원과 간부들이 21일 도서 기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순록 한국출판협동조합 전무, 최세은 출협 정책팀장, 류원식 출협 총무담당 상무이사(교문사 대표).
대한출판문화협회 임원과 간부들이 21일 도서 기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순록 한국출판협동조합 전무, 최세은 출협 정책팀장, 류원식 출협 총무담당 상무이사(교문사 대표).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지난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지원 도서기증 캠페인'을 통해 총 102개 출판사가 기증한 도서 1만 4천 권을 대구광역시 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물품기증센터에 전달했다. 

물품기증센터는 23일 이 도서들을 경증환자들이 생활중인 14개 생활치료센터로 배분해 격리치료중인 경증 환자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출협은 지난 18일 조기 마감 공지 이후에도 여러 출판사로부터 도서 기증 문의가 쇄도해 조정 끝에 19개 출판사로부터 약 1천 권의 책을 추가로 수령, 총 102개 출판사의 도서 1만 4천 권을 전달했다. 

윤철호 회장은 “다시 한번 출판계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환자분들이 정서적 안정을 취해 빨리 쾌유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