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신용하 | 문학과지성사 | 258쪽
이 책의 저자인 신용하 교수(서울대 명예교수)는 식민지근대화론이 처음 등장한 1960~70년대부터 그에 대해 앞장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저자는 한국민족독립운동사, 한국근대사회사상사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해온 선구자 중 하나인 것은 물론,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힘써온 원로 역사학자로서 일제강점기 식민지정책의 실체와 본질을 사실 그대로 인식하고, 일제 식민지근대화론의 거짓 학설에 미혹당하지 않도록 진실을 밝히려는 의도에서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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