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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박물관 직원들, 학교에 발전기금 2,100만원 기부
전주대 박물관 직원들, 학교에 발전기금 2,100만원 기부
  • 이혜인
  • 승인 2020.03.11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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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박물관 교직원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한 데 모았다.

지난 11일 전주대 박물관 박현수 학예연구관과 옥창민, 박은지, 이향연 학예연구사가 대학발전을 위해 2,100만원을 내놓았다.

전주대 박물관은 그동안 정부 및 지자체 위탁 교육, 전시, 문화재 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물관 직원들은 이때 지급되는 연구수당을 모아 학교와 박물관의 발전에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

박현수 학예연구관은 “지역 학생 대상 역사 교육, 전시 활동, 유해발굴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수행하면서 학교 박물관에서 일하는 것에 자부심이 생기고 더욱 학교를 사랑하게 됐다. 학교와 박물관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학교에 헌신하고 기여하면서도 이렇게 학교를 위해서 기부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부금은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박물관 직원들은 2013년부터 학교와 박물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그 금액은 1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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