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최용국 명예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과총 광주전남연합회는 지난 2월 1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최용국 전남대 명예교수(화학과)를 선임했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최 명예교수는 지난 1987년 전남대 교수로 임용된 뒤 자연대학장, 평의원회 의장, 교수협의회장,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협의회 공동회장 등을 지냈으며, 대한화학회 전기화학분과회장, 대한화학회 광주전남지부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정년퇴직한 뒤 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기술 등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등재 국제학술지 50여편 등 모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2권의 학술서적을 발행했다. 대한화학회 학술진보상, 광주시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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