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신승철의 두 번째 장편소설. 장편소설로는 13년 만이다. 폐출된 세종의 두 번째 며느리 순빈 봉 씨,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봉 씨의 목소리를 작가는 여성들의 소설 이어쓰기를 통해 들려준다. 지아비(문종)에게 버림받은 여인이 택할 수밖에 없었던, 내밀한 공간에서의 은밀한 사랑이 그리움과 외로움, 처연함과 결연함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저자 신승철 |삼인 |페이지 248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설가 신승철의 두 번째 장편소설. 장편소설로는 13년 만이다. 폐출된 세종의 두 번째 며느리 순빈 봉 씨,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봉 씨의 목소리를 작가는 여성들의 소설 이어쓰기를 통해 들려준다. 지아비(문종)에게 버림받은 여인이 택할 수밖에 없었던, 내밀한 공간에서의 은밀한 사랑이 그리움과 외로움, 처연함과 결연함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저자 신승철 |삼인 |페이지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