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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2020학년도 신입생 환영 행사‘Welcome to Ewha’ 라이브 생방송 성황리에 마쳐
이화여대, 2020학년도 신입생 환영 행사‘Welcome to Ewha’ 라이브 생방송 성황리에 마쳐
  • 교수신문
  • 승인 2020.02.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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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환영 행사 ‘Welcome to Ewha’를 2월 28일(금)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가량 이화여자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학식은 취소됐지만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라이브 방송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2500여 명에 육박하고, 평균 2000여 명의 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이화인들이 온라인으로 새내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 신입생 환영 라이브에서 김혜숙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신입생 여러분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이화라는 공동체 안에서 좋은 스승, 친구, 선배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철학과 세계관, 역사관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이화여대 남성교수중창단의 미니콘서트가 이어졌다. 신입생들을 축하하는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축복송’, ‘아무노래’, ‘합정역 5번출구’ 등을 메들리로 불렀다. 특히, ‘아무노래’는 남성교수중찬단 모두가 율동과 함께 이화그린 색상의 학교 야구점퍼를 입고 공연을 펼쳤으며, ‘합정역 5번출구’의 경우 ‘이대역 2번출구’로 개사하여 학위복 가운을 입고 공연을 진행해 입학식과 학위수여식에 참여하지 못한 이화인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이후 스브스뉴스 이은재 PD(사학과, 16년졸)의 사회로 재학생 패널들이 신입생에게 전해주고 싶은 학교 생활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대화를 통해 본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라이브 중 이화여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은 예비 신입생들의 질문을 소개하고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해 현장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소라미 변호사(영어영문학과, 97년졸) 선배의 깜짝 방문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소라미 변호사는 “이화여대는 학교를 졸업하고도 나를 뒤에서 품어주는 든든한 존재이다”고 말하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이화에서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한편,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Welcome to Ewha’는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토크콘서트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졸업생 MC의 진행과 재학생 패널들의 토크를 통해 신입생을 환영하고 교내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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