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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취업률 70%대’ 동신대 국가시험 합격률 ‘고공행진’
‘2년 연속 취업률 70%대’ 동신대 국가시험 합격률 ‘고공행진’
  • 김효영
  • 승인 2020.02.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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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방사선사 각각 3년‧2년 연속 100% 합격
간호사‧물리치료사‧영양사 등 전국 평균보다 높아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취업률 70% 고지를 넘으며,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동신대학교가 국가시험 합격률에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동신대에 따르면 한의학과는 2020년도 제75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4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며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올렸다. 동신대 한의학과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한의사 국가시험 재학생 100%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방사선학과도 지난해 12월 치러진 제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4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며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 77.1%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합격률이다.

 간호학과는 올해 1월 치러진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34명 중 132명이 합격해 98.5%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36명이 응시해 35명(97.2%)이 합격했다. 두 시험의 전국 평균은 각각 96.2%, 91.1%로, 이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물리치료학과는 지난해 12월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78명이 응시해 71명이 합격하며 90.5%의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 85.8%를 훌쩍 넘었다. 2015년과 2017년에는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으며 2016년에는 100% 합격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안경광학과는 2019년 제32회 안경사 시험에 27명이 응시해 23명이 합격(85.2%)해 전국 평균 73.1%보다 월등히 높았다.

 식품영양학과는 역대 영양사 국가시험 중 전국 합격률이 54.9%로 가장 낮았던 지난해 12월 영양사 국가시험에서 74.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보건행정학과도 2019년 제36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평균(68.5%)보다 높은 75.0%의 합격률을 거뒀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이론‧실무가 조화를 이룬 효과적인 교육과정, 교수와 학생들이 방과 후 스터디 비교과프로그램인 ‘동신반딧불’ 등을 활용해 틈틈이 실력을 다져온 결과가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가시험 합격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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