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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연기금 관리 전문 인력 양성 메카된다
전북대, 연기금 관리 전문 인력 양성 메카된다
  • 교수신문
  • 승인 2020.02.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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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관리학과 3월 운영…사학연금공단과 운영 협력
교육과정 개발, 각종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연기금 운용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국민연금공단과 손을 잡고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에 연기금관련 학과·전공을 개설한 전북대가 최근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과도 이를 함께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지난해 12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개설한 학부과정인 연금관리학전공과 대학원 석박사과정의 연금관리학과를 사학연금공단과도 협력해 운영키로 했다.

양 기관은 연금관리학과 운영을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 지원, 정보교류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전북대는 사학연금공단 임직원들에게도 대학원 석박사과정의 연금관리학과를 통하여 직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전문 인력 양성에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상대 한길석 교수는 “향후 연기금 규모가 커지고 기업의 퇴직연금제도 운영방식의 변경도 예상됨에 따라 연기금 관련 전문 인력양성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기금중심 금융도시를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서 사학연금공단과도 함께 하게 되었으며, “사학연금공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으로 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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