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운영 경험 있는 대학에
신규강좌 개발비 매년 2억씩 3년 지원
AI 등 연 170개 강좌 신설된다
신규강좌 개발비 매년 2억씩 3년 지원
AI 등 연 170개 강좌 신설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케이무크(K-MOOC, 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란,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언제든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시작되어 현재 745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케이무크 개발·운영 경험이 있는 대학 중 15개교를 ‘2단계 무크선도대학’으로 신규 선정했다. 선정 대학은 3년 동안 매년 2억 원의 지원을 받고 개별 강좌와 10분 내외 분량의 마이크로강좌 각 2개 이상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이공계 기초과학, 직업교육, 한국학 등 신규 강좌 170개가 신규개발될 예정이다.
1단계 무크선도대학은 2015부터 2017년까지 매년 10개교씩 선정되어 3년간 지원받았으며, 2019년 지원사업이 종료됐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는 2019년도 케이무크 만족도 상위 강의 4개와 최다수강 강의 4개도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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