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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학TV, 환경개선 리모델링 통해 교육 미디어 허브로 재탄생
방송대학TV, 환경개선 리모델링 통해 교육 미디어 허브로 재탄생
  • 교수신문
  • 승인 2020.02.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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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제작 장비 교체와 웹스튜디오 증설
-방송대학TV, “고등·평생 원격교육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쓸 것”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방송대학TV 디지털미디어센터(원장 이성철, 이하 방송대학TV)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교육 미디어 허브로 재탄생한다.

 

방송대학TV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5일(화) 14시에 개관한다. 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9월부터 6개월간 진행했으며, 방송 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장비 도입과 함께 내진보강과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공사에서는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제작 장비를 교체하고, 스튜디오 벽면 흡음재를 보강하여 음향의 잔향 및 반사 등 마이크 수음 장애 발생 요인을 최소화했다. 원격강의 녹화를 담당하는 웹스튜디오 증설과 편집 장비 보강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출연자 대기실과 분장실에는 별도의 녹화 모니터링 TV가 설치되었으며, 제작 스케줄 정보 확인을 위한 키오스크를 각 층에 배치하여 녹화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방송대학TV 이성철 원장은 “그동안 낡은 시설에도 불구하고 방송대학TV가 평생학습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에 힘써준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방송대학TV가 고등·평생 원격교육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기존의 오디오 강의 중심의 학습 형태에서 벗어나 비디오 매체 활용과 컴퓨터를 이용한 과제물 처리방안으로의 연구에 중점을 두고 교육매체개발연구소(소장 정철인)로 1984년 처음 설립된 방송대학 TV는 1996년 9월, 방송대학TV OUN(Open University Network)을 개국하여 케이블TV와 위성TV, IP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대 정규과정 프로그램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1998년 학습환경 변화에 따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LOD(Learning on Demand)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18년 2월에는 “학습자 중심“의 강의 제공 플랫폼 유노캠퍼스(U-KNOU캠퍼스, https://ucampus.knou.ac.kr) 출시했다.

 

한편, 방송대학 TV는 유노캠퍼스 출시 2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3일까지 '나의 최애 강의 SNS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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