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총장 이선재)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안내 및 고용센터, 지자체 등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취업 지원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고용정보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연차성과평가는 전국 105개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며, 광주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8년 1년차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광주 유일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광주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에게 원활한 진로 및 취·창업 원스톱 서비스지원, 학생 편의 공간 확대 등 학생온라인 통합시스템 구축 추진을 통해 경력개발 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소형사업 운영 대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 및 고등학생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부고용정책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밖에도 국토교통부 연계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 호남권 지역대학 연합캠프, 잡(job) 드림 페스티벌 등 지역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광주여대 박상희 대학일자리센터장은 “2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감사하다”며, “3년차에도 학생진로 및 취업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과 유관기관 및 지역 청년층에게 도움 되는 사업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