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의 물결을 가른 열두 장벽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역사의 본질을 돌아보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수수께끼의 대장벽인 만리장성부터 오늘날의 사이버 장벽까지 벽의 '이쪽'과 '저쪽'을 조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벽이 만들어 낸 거대한 이분법을 넘어 독자로 하여금 더 깊고 넓게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벽에 얽힌 역사도 흥미롭게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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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만든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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