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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 3P–기능성 연구협력 업무 협약식 개최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 3P–기능성 연구협력 업무 협약식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20.02.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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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소장 정철의 교수)와 경성대학교 기능성소재대사체연구지원센터(센터장 이대원 교수)는 지난 18일 안동대학교에서 3P-기능성 연구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대학 연구 기관은 공동 연구 과제 발굴과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그리고 분석지원을 통한 대사체에 대한 전문 연구와 인재 양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인 추진 과제는 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의 중점 연구과제로 진행 중인 꿀벌 분야의 유전 대사체의 해석과 연구로 다양한 응용과학 분야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2018년 6월 교육부로부터 이공계대학 중점연구소로 지정되어, 3P(Pollinator; 꿀벌 및 화분매개 곤충, Plant: 야생식물과 농작물, Product: 농산물과 기능성 산물) 화분매개 네트워크 연구로 친환경 생산성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 화분매개 분야 선도 연구소를 지향하며, 경북 북부의 농업 혁신 및 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성대 기능성소재대사체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의 거점 시설(Core-Facility) 조성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첨단 분석 기반을 구축하여 생물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대사 산물의 작용 기전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탐색하여 제공하는 연구지원 전문기관이다.

 안동대 정철의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 성과 공유와 연구 인력의 교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연구를 증진하고,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및 분석을 지원함에 따라 양 기관의 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대 산학협력단 이혁재 단장은 “연구소가 지향하는 기능성 소재화 연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석기기의 한계를 넘어서 더욱 창의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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