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하영삼 교수의 한자정복 삼부작’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하영삼 교수의 한자정복 삼부작’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
  • 김효영
  • 승인 2020.02.19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영삼 교수의 한자정복 삼부작”(도서출판3)
연상한자, 부수한자, 뿌리한자 책 표지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한국한자연구소에서는 한국한자연구소 ‘하영삼 교수의 한자정복을 위한 삼부작’을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하게 되는 연상한자, 부수한자, 뿌리한자는 각각 ‘문화를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 ‘어원으로 읽는 214부수 한자’, ‘150개 문화어휘에 담긴 지혜의 깊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세 가지 책자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문화와 한자문화권 문화의 공동언어이자 문자인 ‘한자’를 체계적으로, 단계적으로, 문화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기획서이다. 한자를 단순한 암기나 편의적 학습이 아니라, 한자의 과학적 어원에 근거하고, 사용과정에서 축적된 문화성을 이해하고, 그들 간의 연계성을 체계적으로 파헤쳐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꾸몄다. 이를 위해 갑골문을 비롯한 개별 한자의 한자 자형표는 물론 관련 한자(어)와 관련된 다양한 그림 자료, 해당 한자와 관련된 ‘한자 거레표’를 제공하여 한자는 물론 어원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했다.

연상한자는 가장 기초가 되는 한자 300여개를 뽑아 주제별로 의미적으로 형태적으로 ‘연상’되도록 만든 책이다. 개별 한자의 어원과 풀이를 따라가면 한자가 한꺼번에 자연스레 습득되고 한자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부제를 ‘문화를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라고 붙였다.

부수한자는 한자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 구성요소인 214부수를 갑골문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자형과 의미 변천사를 파헤치고 관련 구성 글자군을 제시하여 한자의 의미부를 중심으로 쉽고 과학적으로 학습하도록 했다. 214개 부수의 자형변천, 어원, 구성한자, 의미적 특징을 기술한 다음, 관련 구성 글자 군을 하나의 관계 그림으로 제시했다.

뿌리한자는 한자 어휘를 통해 그 속에 담겨진 혜지와 문화성을 파헤친 역작이다. 총 150개의 대표 한자어를 뽑아 이의 어원과 이에 담긴 문화의식의 분석했다. ‘150개 한자어 문화어휘에 담긴 지혜의 깊이’라는 부제처럼 여기서 제시하고 풀이한 방식으로 한자어를 풀어나가다 보면 우리 주위의 중요한 한자어는 물론 우리 국어의 한자어를 보는 눈이 깊어지고, 또 그 속에 담긴 삶의 지혜는 물론 국어의 어휘력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연상한자는 이미 30년 전 부산일보에, 부수한자와 뿌리한자는 약 15년 전 동아일보에 각각 2년씩 연재했던 글을 모아 새롭게 편집하고 보완하여 삼부작으로 출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