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영양상담 통해 고령자 당뇨 및 고혈압 관리에 도움식품영양학과 재학생, 조리실습 교육으로 ‘재능기부’ 눈길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이 지역사회 실버계층을 위한 푸드힐링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차재윤 식품영양학과 교수 주도로 부산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급속한 고령화와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들의 질병예방 관리에 필요한 자가 식생활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사업단은 고령자의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조리를 위해 영양교육과 영양상담, 조리실습 교육을 지난해 하반기 모두 4회에 걸쳐 실시했다. 또 설문조사 및 상담을 통해 영양관리 현황과 당뇨 및 고혈압 관련 지식을 파악, 고령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지속적 동기부여에 도움을 줬다.
특히 조리실습 교육엔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16명이 참여, 전공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실버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김 단장은 “지역사회 고령자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관리로 신체적·정서적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특화사업 분야인 ‘산업고도화’, ‘도시문화재생’, ‘실버바이오·헬스’ 등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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