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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닥터헬기 소생 릴레이 캠페인 참여
목포대학교, 닥터헬기 소생 릴레이 캠페인 참여
  • 허정윤
  • 승인 2020.02.17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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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2월 3일 월요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닥터헬기 소생을 위한 캠페인 행사에 동참하였다고 밝혔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최근 소음 관련 민원 발생으로 인한 닥터헬기 운영 어려움을 알리고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2019년 5월부터 각계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은 목포시 의회 김휴환 의장의 릴레이 지목을 받아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박민서 총장은 “현재 소음으로 인하여 닥터헬기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 목포시 옥암동에 있던 계류장이 소음 민원으로 인하여 신안 압해도로 이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으로는 “오늘 참여한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닥터헬기가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는 환경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캠페인 행사에 같이 참여한 홍보대사 이소리 학생(간호학과)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중증 응급환자가 의료기관까지 제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하여 사망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하루빨리 닥터헬기가 마음껏 날아다녀 안타까운 일이 없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박 총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무안군 김산 군수와 무안군 의회 이정운 의장을 지목하였으며 앞으로도 닥터헬기 소생을 위한 캠페인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닥터헬기 운영에 대한 문제는 이국종 아주대학교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센터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그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 중순 해군 훈련을 떠나 지난달 중순 돌아왔고, 훈련 파견 기간이 지난달 말까지라 그동안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다. 그사이 낸 보직 사임서가 수리되어 지난 5일 훈련 파견을 마치고 외상외과 평교수로 첫출근을 해 이목을 끌었다.

* 목포대학교 닥터헬기 소생 릴레이 캠페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bRH2eSvXf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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