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원생,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동상’
전북대 대학원생,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동상’
  • 교수신문
  • 승인 2020.02.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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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선통신 데이터 트래픽 효율적 관리 가능성 열어
석사과정생들 연구 주도 성과 ‘이례적’…삼성 취업 특전도


전북대학교 배성진(제1저자)·김동민·김동명 대학원생(공대 전자공학부 석사과정·지도교수 임동구)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26회 삼성전자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회로설계(Circuit Design)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엔 총 1,857편의 논문이 접수돼 이 중 118편의 논문이 최종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연구원들은 ‘A Reconfigurable Passive Mixer-based Sub-GHz Receiver Front-end for Fast Spectrum Sensing Functionality’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차세대 5G/6G무선통신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지라디오 수신기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석사과정생들이 국내 연구중심 대학의 박사과정 학생들과 경쟁해 동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진행됐고, 칩 제작은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의 지원을 받았다.

배성진, 김동민, 김동명 대학원생은 전북대 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진학했다. 대학원 재학 기간 중 BK21+HOPT-IT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정용채 교수)의 지속적인 장학 지원을 받으며 국제 유명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고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배성진 대학원생은 해당 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후 현재 현대모비스에 취업해 차량용 무선통신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과학기술 분야의 주역이 될 젊고 우수한 과학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만들어진 논문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대학은 에너지 및 환경, 회로설계, 신호처리, 네트워크, 기계공학, 재료과학, 기초과학, 생명과학 등 10개 분야에서 시상한다. 각 분야별로 금, 은, 동, 장려상을 선정한다. 동상 수상의 특전으로는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주저자 및 공저자 모두 삼성 3급 신입 채용 특별전형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전형은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관련 직무에 한하여 상반기 삼성 3급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1회 한하여 GSAT 면제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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