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을 위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
Re-스타트, 다시 시작하는 교육 | 저자 김선 | 혜화동 | 페이지 231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길러 주고 있는가? 미래 학자 앨빈 토플러는 일전에 한국에 방문해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린 바 있다. 한국 학생들은 미래에 쓸모가 없어질 지식 습득을 위해 하루에 15시간씩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노동시장은 새로운 인재상을 요구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5년에 국내 취업자의 70.6%의 일자리가 대체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고, 세계경제보고서는 2020년까지 700만여 개의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고 보았다. 확실한 것은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과 사회의 변화가 피할 수 없는 현실이고, 우리 아이들은 부모세대들이 상상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선과 강선우는 “한국은 현재 장밋빛 미래로 갈지 인간 소외의 미래로 갈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다음 세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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