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최근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9년 예비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제대 약학대학은 최근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9년 약학대학 예비인증평가에서 교육과정,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등 8개 영역의 50개에 이르는 필수항목 대부분을 충족하여 최대 인증 기간인 4년 평가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인제대 약학대학은 2024년에 본 평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평가를 통해 인제대 약학대학은 전문능력과 실무능력을 함양한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적인 요건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대학의 중장기 발전과 관련된 활동이 지속적인 점, 학부 실험 실습을 위한 운영비 지출이 매우 높은 점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인제대 김만수 약학대학장은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약학대학에 대한 대학 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학생 교육에 헌신적인 교수님들과 우수한 학생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 최초의 약학대학으로서 약사(藥事)에 능통하고 공동체 의식 및 건강한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약학 전문가를 양성하여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교육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약학대학은 개교이래 지금까지 졸업생 전원이 약사 국가고시에 합격하였으며, 매년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통해 약학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진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