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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비 개강 2주 연기
명지대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비 개강 2주 연기
  • 하영
  • 승인 2020.02.1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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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기 위하여 개강을 2주 연기, 개강일을 3월 16일(월)로 변경하였다. 개강은 연기되었으나 종강은 최초의 학사일정에 맞추어 6월 19일(금)에 종강한다. 이러한 조치는 여름방학 기간에 예정된 학생들의 일정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며, 수업 또한 보강 및 온라인 강의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1학점당 15시간의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입국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문진표 작성 및 국내 거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예정이며, 3월 1일 이전에 입국할 것을 권유하였다. 생활관을 신청한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자진격리 신청 메일을 발송해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며, 개강일 연기에 따라 신청자는 14일간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는 등 의료지원과 생활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명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유병진 총장)를 구성하여 발 빠르게 조치하고 있으며 정부지침의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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