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공순진) 문학인문교양학부 김용하 교수는 최근 저서 「사투르누스의 매직 아이」가 (사)한국대학출판협회에서 발표한 ‘대학출판부 2019 올해의 우수도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한국대학출판협회는 지난해 회원 대학 출판사에서 발간된 도서 중 학술 부문 11종, 교양 부문 7종, 대학교재 부문 1종 등 우수도서 19종을 선정하였으며, 김 교수의 저서는 교양 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사투르누스는 로마 신화의 농사의 신을 의미하며, 김 교수는 저서에서 현대인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있어 자본과 정치, 기술 등 인공지능의 관점이 아닌 문학과 영화, 건축, 음악과 같은 인문지능의 관점에서 해결점을 제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교양 과목을 강의하며 얻은 고찰과 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에서 교양의 의미에 대해 고민한 흔적들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한국대학출판협회는 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에게 양서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우수도서를 선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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