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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위너’ 수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위너’ 수상
  • 장성환
  • 승인 2020.02.1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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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건축학부 김범관 교수 ‘영속적인 황금잎’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김범관 교수가 아시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닷(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적인 디자인 콘테스트다. 올해는 미국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작품이 접수됐으며, 세계적 디자이너 칼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10개국 43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수상작을 가렸다.

김 교수는 이번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울산의 가을에 노을 진 나뭇잎을 주제화한 '영속적인 황금잎(The Perpetual Golden Leaf)'으로 건축/공간 분야에서 위너상을 받았다. 특히 김 교수의 작품은 국제 무대에서 울산 지역성을 주제로 연구 개발한 건축 외장 디자인 패널이라 그 의미가 크다.

김 교수가 개발한 이 패널은 특수한 장비 없이 누구나 설치 가능한 DIY(do it yourself) 패널로 기능성뿐만 아니라 심미성도 고루 갖추고 있다. 기존 건축 외장재와 다르게 독창성을 인정받아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도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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