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1월 30일(목) 오후 3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북대학교가 주관하는 ‘충북 VR·AR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하고 있는 VR·AR제작거점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VR·AR 산업을 전국적으로 육성 및 확산하기 위해 지역특화산업과 VR·AR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지원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에 따라 설립됐다.
행사에는 충북대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노근호 원장 등 국내 VR·AR 주요인사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충북 VR·AR제작거점센터 경과보고 및 현판식과 센터 시설·장비 및 VR·AR 성과물 체험으로 진행됐다.
김수갑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충북 주력산업인 반도체·전기전자를 기반으로 하는 VR·AR 기술 및 교육지원을 구축하여 충북지역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워진 VR·AR 거점센터 개소식이다. 충북대학교는 ‘충북 VR·AR 거점센터’의 동반 파트너로서 4차 산업핵심기술인 VR·AR의 발전과 신산업 선도를 위해 전문인력양성, 스타트업 발굴 등 센터 운영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는 2019년 7월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함께 VR·AR 인프라 구축, 사업화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