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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안동대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20.01.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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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체문화와 사회혁신 실험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민속학연구소(소장 이영배)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이 1월 30일과 31일, 안동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 206호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체문화와 사회혁신 실험들’이라는 주제로 ‘제2회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상지대학교 홍성태 교수의 ‘공동체 문화와 지역 혁신’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공동체문화와 사회혁신 실험에 대한 발표가 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지속가능한 생태공동체’ 라는 주제로 기대리 선애빌 안화윤 대표의 ‘지속가능한 생태순환 시스템 만들기’와 글로벌에코빌리지 민경주 한국대표의 ‘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와 공동체교육 프로그램’ 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세션은 ‘지역공동체와 자치활동’이라는 주제로 옥천살림협동조합 주교종 상임이사의 ‘자급과 자치의 옥천, 협동과 연대의 로컬푸드’와 옥천신문 황민호 제작실장의 ‘지역언론과 주민자치, 풀뿌리 민주주의 상관관계’ 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세 번째 세션은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박명배 센터장의 ‘사회적경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나?’와 풂놀이협동조합 이상호 이사장의 ‘지역 놀이활동가 양성이 어린이놀이 문화 정착에 미치는 영향’ 발표로 이어진다.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은 연구 지역과의 학술 교류 및 현장 연계형 소통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연차별로 지역협력 학술네트워크의 일환인 컨퍼런스를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안동대 이영배 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충북지역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공동체문화 현상과 사회혁신에 관한 실험들을 목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아울러 경북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의 현상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는 지난해 9월부터 ‘미래학으로서 공동체문화 연구의 패러다임 정립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차 년도에는 ‘공동체문화와 지역재생’이라는 연구주제로 충남 홍성군 일대를 조사 연구하였으며, 2차 년도에는 ‘공동체문화와 사회혁신’이라는 주제로 충북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 세 지역의 공동체문화 현상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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